사장학개론 - 김승호

2023년 136번째 #독서기록 #사장학개론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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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회장님 책을 읽다보면 와우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번 신작 사장학개론도 수집도서로 담아두었네요.
사업이 망한 사람도 곧 망할 사람도 볼 수 있었네요.

장사와 사업을 나누는 주요한 특징 세 가지
1.일에 대한 능력
(사장의 업무 능력이 직원들보다 뛰어나면 장사고,
직원들이 사장보다 뛰어나면 사업이다.)
결국 혼자 일하고, 자신을 대신할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아무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사업의 영역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2.시장의 규모
사업체의 가장 큰 경쟁자가 나와 가깝게 있다면 장사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내 경쟁자가 내 동네와 도시에만 존재하면 나는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3.수입을 만드는 방식
장사를 하는 사람은 수입을 자신의 노동력에서 만들어 낸다.

결국 장사는 제한된 수입, 과중한 노동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업체다.
반면에 사업은 무한대의 수입,노동에 상관없는 수입, 더불어 다른 사업을 추가로 만들 수 있는 여력까지 제공한다.

이익이 오르면 직원을 늘리는 것이 정답이다.
단, 매출을 만들어 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예외다.

화를 내는 고집은 주변 사람들의 창의성을 말살한다.

반말도 반말 안에 존중과 예의가 있어야 한다.
호칭은 상대에 대한 예의다.
반말을 해도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면 말도 저절로 다정하게 나오게 된다.
야! 너! 애! 는  호칭이 아니라 멸칭이다.

비난 중에도 건설적인 비난이 있다.
건설적인 비판은 당신의 발전을 돕기 위한 의도로 제공된다.
파괴적인 비판은 당신을 해치거나 비하라려는 의도로 드러난다. 심지어 이런 비난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기에 감정적 비난으로 이어진다.

악플 때문에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거나 우울해하는 것은 '악플러'가 쏜 화살을 주워서 자기 심장에 스스로 꽂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사업은 언제나 전문성과 범용성의 중간에 서야 한다.
내가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지 고민하고 살펴야 한다.
출구가 있는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고집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시점이 왔는데도 고집을 부리고 완고한 사람이 되면 아무리 사장이라도 결국 혼자 남게 되고 측근들이 모두 떠나게 된다.

선생을 찾을 때 반드시 두 가지를 살펴야 한다.
1.상대를 자신의 안에 가두려는 사람인가.
(가두는 선생의 특징은 제자들이 자기 없이 성장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2.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지 살펴야 한다.

자신의 관심사에 여러 명의 멘토를 두고 교차하며 공부해야 한다.
여러 선생의 가르침의 장점이 겹쳐지며 내가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정말 좋은 선생은 여러분의 제자 됨을 자랑할 뿐, 내 덕에 성공한 사람이라 자랑하지 않으며 당신들을 저녁 자리에 불러내지 않는다.

수영 선수들은 이미 그런 몸매이기 때문에 수영선수를 하는 것이다.
필라테스를 배운다고 모든 여자가 필라테스 강사처럼 몸매가 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몸매를 가진 사람이 필라테스 강사를 주로 하기 때문이다.

사장의 마음 크기에 따라 더 좋은 직원들을 얻게 된다.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조직은 결국 한계가 오고 제한된 성장안에 갇혀 경쟁자가 앞지르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직원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사장 자신의 재정 상태에 대해 말하지 말라.
직업을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라는 말투와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해고를 협박 삼아 원하는 일을 하도록 직원을 위협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회사는 사장의 그릇만큼만 성장한다.
사업체는 하나의 생명체로 봐야 한다.
이 생명체에 기를 넣어주는 것이 고객이다.
그래서 처음 사업을 하는 사람은 무슨 수를 내서라도 가게 안에 사람이 들락거리게 만들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처음부터 마진율에 너무 목매지 말고 무조건 사람이 많이 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장 안에는 기가 흘러야 한다. 활기가 있어야 한다.
마진이 아무리 높아도 활기가 없으면 마진은 죽어 버린다. 그러나 활기가 있으면 결국엔 볼륨이 생기
면서 원가율이 줄어들고 결국 이익이 증가하게 된다.
이 활기가 고객이다.
보통 한 명의 고객 등 뒤에는 20명 정도의 잠재 고객이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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