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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안희경

by TRX류쌤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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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재천교수님
#생태학자 #동물행동학자 #생물학박사 #통섭

책의 내용은 최재천 교수님과 안희경 작가님의 대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교육》인데, 100세 인생에 필요한 배움과 깨움에 관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MZ세대라 부르는 우리 아이들은 이미 함께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걸맞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 옛날 부모 세대가 받은 교육을 생각과 행동이 근본적으로 다른 자식 세대에게 그대로 뒤집어씌우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봐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배움과 깨움 부분에서

우리 국민 60% 이상이 "남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면 스스로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답을 했다.
우리는 오랜 세월 일종의 공동체 생활을 해왔죠.
나 때문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우리 문화 속에 이미 상당히 잠재해 있다.

박쥐는 1,400여종이 주로 열대에 사는데,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사람이 사는 온대로 오고있다. 중국 남부에만 지난 100년 동안 열대에 살던 박쥐 40종이 들어왔는데 박쥐 한 마리는 대게 코로나 바이러스 두 세 종류를 가지고 있다. 40종 곱하기 3 이면 120여 종류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
그중 하나가 이번 코로나19로 펜데믹을 가져왔다.


저는 공부의 구성 요소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젊은 친구들,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어차피 조금은 엉성한 구조로 가는 게 낫다. 이런 것에 덤벼들고 저런 것에 덤벼들면, 이쪽은 엉성해도 저쪽에서 깊이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쪽과 저쪽이 얼추 만나더라,' 깊숙이 파고든 저쪽이 버팀목이 되어 제법 힘이 생깁니다.


어른이 배우고 훈련받을 곳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지금, 결국 책밖에 없어요.
취미 독서는 아예 깨끗이 잊으세요.
독서는 일입니다.
저는 우리가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는가만큼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집 능력을 배우는 거죠.
전체를 보고 무엇이 맞는 말인지를 골라내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스승은 제자의 발을 밟지 않는다.
제자가 클 수 있도록 하는 행동이 선생의 큰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물은 씨앗을 자기 그늘에 뿌리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멀리 내치죠. 그래야 씨앗도 뿌리를 내리고 서로가 잘 자랄 수 있어요.

지식의 유효 기간이 짧아지고 있어요.
20대 초에 배운 알량한 전공 지식으로 95세까지 우려먹는 것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인생이모작 을 준비해야 합니다.
#당신의인생을이모작하라

서로에게 활력이 되는 삶
서로의 뜻을 존중하며 살고자 하는, 삶이 지닌 본연의 가치를 배움 속에서 다져라.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데는 바로 그 존중이 바탕으로 자리 잡혀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상대를 바라보면 각자가 뿜어내는 가치가 보입니다.
현대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다양성의 가치도, 바로 그곳에서 시작됩니다.
저마다의 삶 속에 저마다의 공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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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공부: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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