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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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로 이어지지 않는 책 읽기는 반쪽짜리 독서다."
#아웃풋독서법 - 이세훈

책을 많이 또 즐겨 읽다 보면 글쓰기, 책쓰기로 자연스럽게 욕구가 생긴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는 생각에 다독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두번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데
아웃풋에 대한 고민이 이 책을 고르게 했다.
인풋 30% 아웃풋 70% 라는 말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으나 책을 읽다보면 나름 평가를 하기도 하는데 작가의 필력이 부족한 책은 읽기가 곤혹스럽다.
아웃풋이 중요하나 인풋을 좀 더 해야하는 작가들도 많은거 같다.
편집을 통한 짜집기 형태의 책들도 많이 만나는데 어느정도 도서 경력이 쌓이니 '어~ 이거 그 책에서 본 내용인데?' 하면서 쉽게 읽히기도 한다.
그러면서 책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1500권의 책을 읽어도 삶이 변하지 않았던 이유'를 시작으로 문제제기가 들어가고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을 인용하며 다독을 피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깊은 사색이 없고, 자기 중심점이 없는 무분별한 다독은 해롭다."

다독은 해롭다? 의미 없는 독서를 했다는 생각에 좌괴감마저 들었다? 이 문장도 공감이 갔다.

"I was not a book reader, but an ambitious book collector (나는 독서가가 아니라, 야심찬 책 수집가였을 뿐이다)."

'취미로 읽은 몇 십 권, 몇 백 권이 나의 삶에 실제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독서법
"읽는 놈 위에 쓰는 놈 있다"
책을 읽고 수용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지식과 경험을 결합하여 자신의 책을 쓰는 능동적인 주체로 변화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독자를 '창족적 지식 생산자'라 부른다.

아웃풋 독서법

『아웃풋 독서법』은 자신이 처한 특수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책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취득하고 활용하여 결과물까지 만들어내는 독서법을 일컫는다. 이 책에서는 독서 목적에 맞는 책을 어떻게 선별하고, 본문에서 어떻게 7퍼센트 핵심을 찾아내는지 등을 풍부한 예시와 함께 상세히 보여준다. 1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보통 100권의 참고도서를 읽게 되는데, 여기서 7퍼센트 핵심을 뽑아 생각과 주관을 곁들여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는 전 과정이 바로 아웃풋 독서라 할 수 있다.

저자: 이세훈

출판: 북포스

출판일: 2017.04.20

아웃풋 독서법으로 '독서 자존'을 세워라!!

독서는 인간의 뇌를 자극해 상상력과 창의성 같은 '생각 근육'을 강하게 키워준다.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시청하는 것은 지능 향상에 역효과를 낸다.

한동안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드라마 보기 등 스마트폰으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었다.
나름 밀리의 서재,리디북스,윌라 같은 전자책,강연등도 양심상 봤다.
눈은 점점 침침해지고 머리는 무언가 집어넣고는 있는데 맑아지지가 않았다. 에너지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 그러다 눈이 너무 아파서 전자책은 안보게됐다.
노트를 펴고 무언가 끄적이고 싶은데 길게 쓸수가 없었다. 이런게 스마트폰의 역효과 아닌가 싶었다.

꾸준하게 책을 읽는 놈은 날마다 3시간 이상 스마트폰만 보는 놈을 이길 수 있다.
솔직히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독서는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습득되는 일련의 과정이다.
쓰는 놈은 작가의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고 작가의 어깨 위에 올라선다. 독서 후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 결국 쓰는 놈과의 결투에서 이길 수 없다.
독서는 독서 후에 이뤄지는 글쓰기나 책 쓰기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