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 드로우 앤드류

2023년 104번째 #독서기록 #북리뷰 #럭키드로우
"소셜미디어와 퍼스널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자."
유튜브,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드로우앤드류의 책

벼가 '익어야지'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아직 자라지도 않은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다른 벼들에게 짓밟힐 뿐이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미국에서 디자인,마케터로 일하며 겪어온 취업,성장,사내정치,해고 등 진솔한 이야기가 밀레니얼 독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워라밸을 지킬수록 역설적으로 나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졌다.'
'한국에서 디자인을 포기하는 건 지능순이다.' 이런 문구들이 나에게는 와 닿았다.

트레이너 생활을 하며 꽤 높은 연봉도 벌어보고 마스터트레이너의 위치까지 공부도 하고 인정도 받으며 일 해온 나 였지만 열정을 가지고 일한 일에 대한 회의감과 무기력이 코로나 라는 구실을 맞아 극대화 되었다.
여기저기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는 선후배 트레이너들을 보며 '한국에서 트레이너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노후준비는 할 수 있을까? 이런 불안들이 인생2막을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좋아하는 일로 돈도 많이 벌어보고 행복하게 일했지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다.
이 책의 저자 앤드류 최 의 이야기를 읽으며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됐다.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법니다.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일지 모른다.

이키가이

※퍼스널 브랜딩의 세가지 요소※
1.페르소나 : 나는 누구인가? Who I am?
2.목적 : 나는 무엇을 하는가? What I do?
3.콘텐츠 :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How I do it?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보통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부터 알아보려고 한다.
알고 시작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때로는 '아는 것'이 우리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고, 그 일을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좋은 핑곗거리가 되기도 한다.
실패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시작도 안 하고 핑계를 대는 쪽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남을 판단하는 일은 참 쉽다.
하지만 누군가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우리의 무의식에 각인되어 스스로를 판단하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좋아하는 것과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우리가 열정이라고 착각하는 것들은 실제로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다.
처음에 느끼는 설렘이 사라지고 나면 지루한 작업에 직면해야 한다.
꿈을 이루는 건 끈기다.
열정은 그렇게 쉽게 끊어오르지 않는다.
아주 천천히 달아 오른다.
우리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은 의지력에 대한 맹신이나 자기 착취적인 목표 설정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자기 계발 수단을 찾아내 목표와 연결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누구를 위해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충분히 고민한 사람은 콘텐츠를 '그냥' 만들지 않는다.
또한 '어렵다'는 말로 무책임하게 핑계를 대지 않는다.
'어렵다'는 말은 그만큼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

예스24 도서 구매 링크
http://iryan.kr/t7d6k5x0kl

럭키 드로우 - YES24

쿠팡 도서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UMF51

럭키 드로우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